팔꿈치 강직
팔꿈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0-140도까지 펴지거나 구부러지고 손목을 포함한 손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90도 회전됩니다. 팔꿈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굳어져 팔꿈치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입니다.
원인
팔꿈치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한 관절낭이 굳었을 때 활액이 윤활유 역할을 못 해 팔꿈치 강직이 일어납니다.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에 의해 관절부 탈골, 골절이 일어났을 때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관절 주위로 새로운 뼈가 자라나는 이소성 골형성이라는 현상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
관절운동의 범위가 줄어들면 팔꿈치를 구부려서 하는 장애가 생깁니다. 세수한다던가 머리를 감거나 빗는 일을 못 하게 됩니다. 또한, 팔을 구부린 상태로 눕는 것이 불편해지고 운동, 직업 등에 전반적인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진단
팔꿈치 강직은 강직의 원인과 정도를 평가하는 병력이나 진찰이 중요합니다. 엑스레이나 CT 등을 이용하여 팔꿈치 관절의 불일치, 관절염, 이소성 골 형성의 위치나 정도 등을 평가합니다. 이소성 골형성으로 인한 강직은 골형성의 단계를 연속적인 엑스레이 촬영으로 평가하여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비수술 치료
강직의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증상 발생 3~6개월 미만이면 운동 치료를 시행합니다. 보조기와 깁스를 이용하여 증가한 관절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치료
관절 강직을 유발한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과 관절면을 바꾸는 치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관절낭의 구축으로 인한 강직의 경우 개방적 또는 관절내시경으로 관절낭을 절제합니다. 이소성 골형성으로 인한 강직은 관절운동을 방해하는 병적인 뼈를 모두 제거한 후 재발을 막는 약물이나 방사선치료 등의 수술 후 치료를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