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머리 더 많이 빠지는 이유?

  • 광양서울병원
  • 2013-06-25 0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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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머리 많이 빠지는 이유?

 

 

영국 피부과학회가 성인 남녀 140명을 18개월간 조사한 결과, 가을부터 머리가 집중적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27명을 1년간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도 1㎠당 머리카락 수는 가을에 가장 적었다. 그렇다면 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교수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모공이 모근을 잡는 힘을 약화시킨다.

 

또 여름 내내 과도하게 분비된 땀과 피지를 적기에 씻어 내지 못해 쌓인 각종 노폐물도 모근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킨다. 이런 상태에서 일교차가 큰 가을이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각질이 모공에 더 쌓이면서 머리가 나지 않는 휴지기(45일)를 거쳐 집중적인 탈모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가을에 분비가 많아지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도 탈모의 원인이다. 프랑스 내분비학회 연구결과 4계절 중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은 가을에 가장 높았다.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는데, 이것이 모발이 자라는 기간과 모낭 크기를 감소시켜 탈모를 부추긴다. 임이석 테마피부과 원장은 “탈모도 초기에 방치하면 머리카락 빠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므로 다른 질병처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초기 탈모에는 약물 복용이나 메조테라피 등의 시술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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