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종인대가 두꺼워져 뼈처럼 변하는 후종인대골화증

후종인대골화증

목 척추체 뒤쪽에 위아래로 연결하는 인대 가운데 하나인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입니다.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목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도와야 하는 인대가 뼈처럼 딱딱하게 굳으면 척추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때문에 신경 장애를 발생시킵니다.

원인

후종인대골화증은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이미지명

팔과 손의 저림, 통증, 감각 저하, 근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젓가락질이나 숟가락질이 힘들어지고 걸어 다니는 것이 힘듭니다. 팔이나 다리 쪽 감각이 무뎌지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배변 장애가 나타납니다. 외상이 더해져 증상이 악화되면 팔다리의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안정과 운동 제한,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협착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