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무릎관절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노화에 따라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보행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중년이나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병합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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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오랫동안 사용해온 무릎의 연골이 닳아져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무릎의 외상 등으로 반월상 연골판 손상, 인대 손상, 골절이나 탈구, 비만, 내반 및 외반변형(휜 다리), 다른 염증성 관절염을 앓은 뒤 이차적인 관절염 진행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오고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지며 관절조직이 두꺼워지고 관절액 증가로 무릎이 부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점차 근육이 위축, 운동 제한이 나타납니다.

치료

비수술 치료

퇴행성 관절염 발생 초기에 시행할 수 있으며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하게 시키기 위해 운동 치료, 보조기 사용, 냉온찜질 등을 시행하며 약물치료,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 내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여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수술치료

보존적치료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관절내시경으로 파열된 연골이나 조각을 제거해주는 방법,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하여 무릎의 정렬을 이동시켜주는 방법,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대체하는 방법, 외상이나 관절염으로 인해 부분적 연골 손상이 있는 경우 관절 연골 이식술을 시행하는 방법, 줄기세포 치료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