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기침을 오래하면 천식일 수 있다
2015-06-11 00:00:07
관리자 <> 조회수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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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60대 중반 여성이 진료실을 찾았는데 진료실을 들어오실 때부터 마른 기침을 심하게 하시면서 힘들어 하셨습니다.

열흘 전부터 기침이 심해 감기쯤으로 생각하고 인근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는데 콧물도 없이 계속 기침을 하여 밤에 잠도 못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내원하시게 됐다 합니다.

몇 가지 검사 통해 기관지천식 임을 확인하고, 다행히 천식 초기여서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여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가끔 주위에서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오래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1주 이상 기침이 오래 간다면 단순 감기가 아닐 수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기침의 원인으로는 만성비염, 식도염, 기관지천식, 폐결핵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증상‘ 기침이 심한데 특히 저녁에 심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본인 숨소리가“ 쇅쇅” 거리는 소리나 피리소리가 난다’,‘ 기침감기약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다’,‘ 가족 중에 천식 환자분이 있다’는 경우나 증상이 있다면 기관지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천식의 원인으로는 오염된 공기. 상기도 감염(감기), 약물, 특별한 알러지 유발인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할 점은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되도록 외출을 피해야 합니다.

또 금연과 휴식,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주의점을 조심했어도 증상이 나타나서 지속된다면 감기 처방만 받지 마시고 전문병원에 내원하셔서 혈액검사, 흉부엑스레이, 폐기능검사, 천식유발검사, 알러지 유발인자 검사, 기관지내시경등 필요 검사와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로는 흡입처방과 상황에 따라서 약물처방이 필요할 수 있고, 천식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입원하여 집중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호흡곤란이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서 본인의 일상적인 생활이 곤란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빠른 치료를 시작하여 앞으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양서울병원 3내과 천경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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