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좋은이웃 로타리클럽 자매마을 의료봉사활동

  • 광양서울병원
  • 2016-12-20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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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좋은이웃로타리클럽‘ 자매마을 옥곡면 대리마을 의료봉사활동’

광양서울병원 의료진 20여명 내과진료 및 물리치료

신장환 기자

 

광양좋은이웃로타리클럽(회장 박순성)과 광양서울병원(이사장 김신균)은 지난 17일 옥곡면 대리마을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좋은이웃로타리클럽과 대리마을은 지난 5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약속, 이번 의료봉사는 첫 행사로 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교회에 마련한 임시 진료실을 찾은 주민 80여명은 내과 진료와 물리치료, 복합 비타민영양제 등을 처방 받았으며 증상에 따라 파스 등 기초 약품을 무료로 받았다.

의료봉사는 김주영 내과과장과 고미정 간호과장 등 병원 의료진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진행했다.

좋은이웃로타리 박순성 회장은“ 자매결연 이후 첫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을 뵙게 돼 반갑고 날씨까지 포근하여 다행으로 생각한다. 특히 우리 클럽과 결연을 맺은 진주비룡로타리클럽 역대회장 및 임원진께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매마을·자매클럽이 깊은 우의를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병원 김주영 내과과장은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맞이하여“ 뜻 깊은 기회로 어르신들을 뵙게 돼 기쁘다.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고 있으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며 추위에 따른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좋은이웃로타리클럽은 이번 의료봉사에 필요한 약품 및 소모품과 다과 마련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그밖에 난방이 취약한 2가구에 온수판넬 설치를 지원했다. 아울러 2개 클럽 회원 30여명은 마을 골목길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펼쳐 마을을 깨끗하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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